종로구맛집
종로구맛집 — 종로맛집·종로3가맛집·익선동맛집·종로젊음의거리맛집
종로구를 동네로 쪼개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정리. 종로맛집, 종로3가맛집, 익선동맛집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종로구 동네 지도 — 동네마다 성격이 다르다.

종로구는 하나의 동네가 아니다
종로구맛집을 찾을 때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은 범위가 너무 넓다는 것이다. 종로구는 광화문에서 동대문 가까이까지 동서로 길게 이어지고, 그 안에 성격이 전혀 다른 구역이 여럿 들어 있다. 어느 동네를 말하는지 정하지 않으면 검색 결과가 서로 다른 곳을 가리켜 고르기가 어려워진다.
익선동 — 한옥을 고친 좁은 골목
익선동은 한옥을 고쳐 만든 가게가 골목을 따라 붙어 있는 구역이다. 길이 좁아 차가 들어가기 어렵고 걸어서 도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익선동맛집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범위는 실제로 걸어서 십 분이면 다 도는 정도로 좁다.
서순라길 — 종묘 담장을 낀 곧은 길
서순라길은 종묘 서쪽 담장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익선동과 달리 길이 곧고 한쪽이 담장이라 시야가 트여 있다. 골목이 얽혀 있지 않아 처음 오는 사람도 길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 이 구역의 특징이다.
낙원동 — 상가 아래에 모인 노포
낙원동은 낙원상가 주변으로 오래된 가게가 모여 있는 구역이다. 상가 건물이 큰 표지 노릇을 해서 위치를 설명하기 쉽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여는 곳이 많아 낮술이나 이른 저녁 자리로 자주 거론된다.
인사동 — 관광 동선과 겹치는 구역
인사동은 큰길을 따라 상점이 늘어서 있고 관광객 동선과 겹친다. 그래서 주말과 평일의 붐비는 정도가 크게 다르다. 일행 중 처음 서울에 온 사람이 있다면 이 구역을 코스에 넣기 쉽다.

종로2가 젊음의거리
종로젊음의거리맛집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곳은 종로2가 뒤편의 골목 구역이다. 늦은 시간까지 사람이 많고 술자리 성격의 가게가 많다. 1차보다 2차로 넘어가는 자리로 자주 쓰인다.
종로3가 — 세 노선이 만나는 한복판
종로3가는 지하철 세 노선이 만나는 자리라 어디서든 오기 쉽다. 종로3가맛집이 검색량이 큰 이유도 그 접근성 때문이다. 출구가 여럿이라 어느 쪽으로 나가느냐에 따라 도착하는 골목이 달라진다.
종로5가와 광장시장
종로5가 쪽은 시장 상권이 중심이다. 노점과 점포가 섞여 있고 낮에 사람이 몰린다. 앉아서 오래 먹는 자리보다 서서 짧게 먹는 형태가 많다는 점에서 앞의 구역들과 성격이 갈린다.
대학로 방향
혜화 쪽으로 올라가면 대학로 상권이 나온다. 공연을 보고 식사하는 동선이 자리 잡혀 있어 시간대가 공연 시각에 맞춰 움직인다. 종로 중심부와는 지하철로 몇 정거장 떨어져 있다.
부암동과 평창동 방향
북쪽으로 올라가면 주택가에 가까운 조용한 구역이 나온다. 차나 버스를 타야 하고 걸어서 이동하기는 어렵다. 붐비는 곳을 피하고 싶을 때 거론되지만 이동 시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동네마다 붐비는 시간이 다르다
시장 상권은 낮에, 술자리 상권은 밤에 몰린다. 관광 동선과 겹치는 구역은 주말 낮이 가장 붐빈다. 같은 종로구 안에서도 같은 시각에 한쪽은 줄을 서고 다른 쪽은 한산한 일이 흔하다.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
익선동, 서순라길, 낙원동, 종로3가는 서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사동과 종로2가까지 넣어도 도보 범위 안이다. 반면 종로5가와 대학로부터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쓰는 편이 낫다.
지하철로 갈리는 구역
1호선은 종로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3호선과 5호선이 종로3가에서 만난다. 어느 노선으로 오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닿는 구역이 달라진다. 일행이 여러 방향에서 온다면 세 노선이 만나는 자리를 중심으로 잡는 편이 공평하다.
처음 오는 사람이 정하는 순서
먼저 구역을 하나 고르고 그다음에 가게를 고르는 순서가 헤매지 않는다. 반대로 하면 가게는 정했는데 이동이 길어지는 일이 생긴다. 종로맛집이라는 넓은 말로 시작했다면 구역부터 좁히는 것이 첫 단계다.
일행 성격에 따라 갈리는 선택
어른을 모시는 자리라면 길이 평탄하고 앉을 자리가 넉넉한 구역이 낫다. 젊은 일행이라면 골목을 걸으며 고르는 재미가 있는 쪽이 맞는다. 아이가 있으면 계단과 문턱이 적은 곳을 먼저 본다.

예산대가 갈리는 이유
같은 종로구 안에서도 임대료와 상권 성격에 따라 값대가 다르다. 관광 동선과 겹치는 구역은 대체로 값이 높게 형성되고, 시장 쪽은 낮은 편이다. 예산을 먼저 정하면 구역이 반쯤 정해진다.
주차 사정도 구역마다 다르다
익선동처럼 골목이 좁은 곳은 차를 두기 어렵다. 큰길에 면한 구역은 주차장을 찾기가 그나마 낫다. 차로 움직일 계획이라면 구역을 고를 때 이 점을 먼저 따져야 한다.
밤에도 사람이 남는 구역
종로2가와 종로3가 일대는 늦은 시간까지 사람이 있다. 반면 관광 동선 중심의 구역은 저녁이 되면 빠르게 조용해진다. 늦게 시작하는 자리라면 이 차이를 알고 정하는 편이 낫다.
비 오는 날과 더운 날
골목을 걸어야 하는 구역은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지하철 출구에서 가까운 곳을 고르면 이동 부담이 줄어든다. 날씨가 나쁜 날에는 구역보다 역과의 거리를 먼저 보는 편이 낫다.
여러 구역을 하루에 도는 경우
관람이나 산책을 함께 하려면 종묘, 창덕궁, 인사동이 한 동선에 들어온다. 식사 자리를 그 동선의 끝에 두면 이동이 줄어든다. 코스를 먼저 그리고 마지막에 식사 구역을 붙이는 순서가 편하다.

고기를 먹기로 정했다면
고기 자리는 종로3가를 중심으로 익선동과 서순라길 쪽에 모여 있다. 세 노선이 만나는 자리라 일행이 흩어져 오기에도 좋다. 구역을 이쪽으로 좁히면 그다음은 가게를 고르는 일만 남는다.
실제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
영업시간, 값, 예약 가능 여부처럼 자주 바뀌는 것은 이 글에 적지 않는다. 아래 안내 링크에 연결된 가게 정보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이 글은 구역을 고르는 기준을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리하면
종로구맛집은 하나의 목록으로 답하기 어려운 말이다. 익선동, 서순라길, 낙원동, 인사동, 종로2가, 종로3가, 종로5가가 저마다 다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구역을 먼저 정하고 그 안에서 고르면 이동과 예산이 함께 정리된다.
구역별로 자리 형태가 다르다
한옥을 고친 구역은 좌식이거나 문턱이 있는 곳이 많고, 큰길에 면한 건물은 입식 테이블이 많다. 일행 중에 오래 앉기 불편한 사람이 있다면 이 차이가 구역 선택을 좌우한다. 계단이 있는지, 문이 좁은지는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낫다.
인원이 많을 때 갈리는 구역
좁은 골목의 작은 가게는 대체로 수용 인원이 적다. 열 명이 넘는 자리라면 처음부터 큰 건물에 든 가게나 단체 자리를 받는 곳으로 범위를 좁히는 편이 시간을 아낀다. 구역을 먼저 정할 때 인원을 함께 놓고 보면 후보가 빠르게 줄어든다.
지하철 출구와 가게 사이의 거리
같은 구역 안에서도 어느 출구로 나가느냐에 따라 걷는 거리가 두 배 이상 차이 난다. 종로3가역처럼 출구가 많은 역은 특히 그렇다. 목적지를 정한 뒤 출구 번호까지 확인하고 나가면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종로구에서 걸어서 다 돌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익선동, 서순라길, 낙원동, 종로3가, 인사동, 종로2가는 서로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다. 종로5가와 대학로부터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쓰는 편이 낫다.
처음 오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느 구역이 좋나요
길이 곧고 헤매지 않는 구역이 낫다. 골목이 얽힌 곳은 걷는 재미가 있지만 처음 오는 사람에게는 길 찾기가 부담이 될 수 있다.
구역마다 값 차이가 큰가요
상권 성격과 임대료에 따라 다르다. 관광 동선과 겹치는 구역은 높게 형성되는 편이고 시장 쪽은 낮은 편이다. 다만 가게마다 편차가 있으므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차로 가려면 어느 구역이 나은가요
골목이 좁은 구역은 차를 두기 어렵다. 큰길에 면한 구역을 고르는 편이 낫고, 가능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쪽이 시간이 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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